▲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26일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다고 외교부가 25일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26일 오후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을 예방하고 김홍균 외교부 차관보를 면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 대변인은 “러셀 차관보는 이번 방한을 통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 대응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포함한 다양한 양자, 다자차원의 조치에 대한 공조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러셀 차관보 방한에 대해 조 대변인은 “상당기간 전부터 한미 간 얘기가 오갔던 것”이라며 “지역 순차 방문 중인 러셀 차관보가 그 일환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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