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팔’ 반장 권은수, 류준열 일베 논란 겨냥? (사진출처: 권은수 SN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류준열이 일간베스트(일베)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응답하라 1988’에서 반장 역으로 출연한 권은수가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권은수는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베에서 인증하면 뭔가 지위가 상승하나? 상승이고 나발이고 이해 못하겠다. 진짜” “화난다. 여자 배우들은 배역 없어서 허덕이는 와중에 이해도 못하겠고” “필리버스터와 일베 인증이 동시간에 일어나다니 내가 사는 곳 너무 대단하다” 등의 글을 올렸다.

이는 이날 인터넷 상에서 큰 화제를 모은 필리버스터와 배우 류준열의 일베 논란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류준열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마 두부 심부름 가는 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엄마 두부 심부름 가는 길’이 지난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망 당시의 사인 '두부 외상'을 뜻하는 일베 용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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