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문식 기자] 24일 오후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한 야당의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이 진행되고 있는 국회 본회의장. 무제한토론 이틀째인 이날 본회의장 의석 대부분이 비어 있다. 정의당 박원석 의원이 네 번째 토론자로 나서 발언하고 있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전날 현재의 안보 상황을 국가비상상태로 해석하고 테러방지법을 직권 상정하자, 야당은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인 필리버스터를 통해 표결 저지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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