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국방부가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추가 구매할 것이라는 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가 사드 1~2개 포대를 구매한다는 소문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것은 소문일 뿐이다. 그렇지 않다”고 일축했다.

사드 협의가 지연되는 데 대해선 “한미 공동실무단 구성과 운영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관련 약정을 체결하면 알려드리겠다”고 설명했다.

문 대변인은 사드 배치 필요성에 대해선 “북한의 점증하는 핵·미사일 도발 위협에 대해 대한민국을 방호하기 위한 조치로 주한미군의 사드가 배치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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