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공화당원도 민주당원도 아니다”

▲ 하나님의 정치. (짐 월리스 저/정성묵 역/청림출판)
[뉴스천지=최유라 기자] 기독교와 정치에 관한 새로운 비전을 말하는 책이 나왔다.

저자는 하나님은 공화당원도 민주당원도 아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종교를 정치적 도구로 사용하려는 시도나 하나님을 정치화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종교의 진정한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서는 일관된 도덕적 기반에 따라 우파와 좌파를 자유롭게 비판하는 예언자적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지적한다.

특히, 인종 차별과 전쟁의 비극 등으로 인한 하나님의 형상을 담은 사람들에 대한 인권 유린을 막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으며 오늘날 온전한 영성과 사회 정의가 결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