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암이 쏟아지는 폭포? 요세미티의 장관 (사진출처: 팝뉴스)

매년 이맘때면 미국 캘리포니아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장관이 펼쳐집니다.

검붉은 용암이 바위를 타고 떨어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거대한 암벽 틈에 불이 난 것 같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요세미티의 호스테일 폭포는 2월의 2주 동안 불타오릅니다. 석양이 폭포를 비추면서 붉은색과 오렌지색으로 보이게 합니다. 폭포는 ‘액체 불꽃’과 같은 모양이 됩니다.

이 현상을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한 사진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11년 찾아 왔지만 3번밖에는 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호스테일 폭포가 불붙는 시간이 짧고 또 매일 어김없이 이런 현상이 나타나지도 않는 까닭입니다.

석양과 폭포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만든 ‘아름다운 용암 줄기’는 해외 누리꾼과 언론들의 주목 대상이 되었습니다. (기사제공: 팝뉴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