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블리 본즈 주요 장면 스틸 사진.

[뉴스천지=서영은 기자] <반지의 제왕> <킹콩>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킨 피터 잭슨 감독의 5년 만의 신작으로 <러블리 본즈>를 내놨다.

<러블리 본즈>는 <반지의 제왕> 피터 잭슨 감독이 연출하고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에 참여해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1973년을 배경으로 14살의 소녀 ‘수지’의 죽음 이후 남겨진 가족들이 그녀를 죽인 살인범을 찾아 나서며 점차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해가는 모습을 죽은 소녀의 시선을 통해 그려 냈다.

65주간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며 14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자 피터 잭슨 감독이 <반지의 제왕>에 이어 영화화로 선택한 두 번째 소설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킹콩> <반지의 제왕>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 온 스텝진의 참여와 마크 월버그, 레이첼 와이즈, 수잔 서랜든, 그리고 최근 BFCA 신인 여우상을 수상한 시얼샤 로넌에 이르기까지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영화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죽은 소녀의 시점으로 펼쳐지는 신선한 스토리 전개와 삶의 끝에서 시작된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가슴에 던질 <러블리 본즈>는 오는 25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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