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천지일보와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주최로 ‘하늘문화 세계평화 광복 포럼’이 열렸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HWPL 주최, 하늘문화 세계평화 광복 포럼
국내외 인사 2300여명 참석… 1200명 평화협약서 서명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평화로 나아가느냐, 멸망 받느냐는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평화의 세계, 함께 이뤄갑시다.”

세계적인 평화행보로 주목을 받고 있는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이번엔 ‘평화의 호소’로 잠든 대한민국을 깨웠다.

본지와 HWPL의 주최로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하늘문화 세계평화 광복 포럼’에는 정치·종교 지도자들을 비롯한 국내외 인사 2300여명이 참석해 HWPL의 세계적인 평화 성과를 재확인했다.

특히 1200명이 넘는 이들이 ‘세계평화 협약서’에 서명하며 HWPL의 평화행보를 적극 지지했다. 이날 포럼은 그동안 세계적으로 평화운동을 펼쳐온 HWPL이 이만희 대표의 모국인 대한민국에서도 평화를 결실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가 부여됐다.

이번 포럼의 취지에 대해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는 “모든 국민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 있는데 바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대표의 평화 행보”라며 “오늘 보고 듣는 여러분들은 이 대표님의 평화행보에 대한 증인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천지일보와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주최로 ‘하늘문화 세계평화 광복 포럼’이 열린 가운데 이만희 HWPL 대표가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종교인 먼저 회개하고 하나돼야”

이날 특별강연을 한 이만희 HWPL 대표는 “평화의 답을 가지고 국경도, 인종도, 종교도 초월해 평화운동을 했다”면서 “평화의 세상을 만드는 것이 최고의 유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선 국제법도 두 번 다시 손을 보지 않도록 제정해야 한다”며 “종교로 인해 일어나는 전쟁이 약 80%로, 인류가 멸망을 받지 않으려면 종교인이 먼저 회개하고 하나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모국인 한국에서 아직 (HWPL의 평화운동을) 모르고 있는 게 너무 안타깝다”며 “우리 모두 평화의 글자 안에 모이고 낮아져서 평화의 세계를 이루자”고 했다.
 

▲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천지일보와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주최로 ‘하늘문화 세계평화 광복 포럼’이 열린 가운데 김남희 IWPG(세계여성평화그룹) 대표가 발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세계는 환영, 한국만 평화 역행”

이 대표의 평화행보에 늘 함께했던 김남희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는 지금까지의 HWPL 평화성과에 대해 증인으로서 생생히 전하는 한편 평화에 유독 캄캄한 대한민국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 대표는 “세계평화를 이룰 수 있는 답을 가진 이 대표의 행보에 세계가 열광했다”면서 “(지난 2014년)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를 치른 이후 세계에서 쏟아진 찬사는 이 대표님이 한결 같이 평화를 위해 일해오신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24차 평화행보였던 필리핀 순방과 관련해 “필리핀 마닐라 공항대장이 ‘총이 없는 공항’ 캠페인을 펼치는 등 필리핀 전역이 모두 평화의 축제로 들뜬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HWPL 주최로 열린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1주년’ 행사에 참석한 세계 각국 지도자들은 “오늘부터 대한민국은 세계 역사에 평화의 나라로 기록될 것이다” “전쟁과 분단으로 고통 받던 대한민국이 이 대표님을 통해 평화를 전하는 나라가 됐다” “HWPL 평화행보는 세계평화의 기폭제”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 대표는 아울러 “유독 한국만은 잠자는 심령처럼 평화역사에 역행하고 있다”면서 “평화를 이루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잘 생각하고, 평화의 사자가 되길 간곡히 부탁한다고”고 호소했다.
 

▲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천지일보와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주최로 ‘하늘문화 세계평화 광복 포럼’이 열린 가운데 박근 전 유엔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대한민국 평화동참 호소

이날 축사자들과 발제자들은 이 대표의 평화행보를 적극 지지하며 대한민국 모든 이들이 평화 행보에 함께할 것을 촉구했다.

축사에 나선 박근 전 유엔대사는 “지금껏 이 대표님처럼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이를 본 적이 없다”며 평화를 이루는 이 대표의 실행력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님과 같은 진정성과 실행력이라면 ‘전쟁종식과 세계평화’가 그저 꿈이 아니라고 확신한다”며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의 설립 취지는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축사자로 선 황룡사 주지 무진스님은 “평소 이 대표님의 모든 행보를 들으면서 그 거룩함과 존경심에, 이 자리에 나오면서 그분께 인사를 드렸다”며 “전쟁 없는 평화세계를 후손에게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이 대표님의 뜻에 전폭적인 공감과 지지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표님의 행보는 사람의 힘으로 이루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지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보아 알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제자로 나선 이기철 국제기독교선교협의회 총재는 종교 지도자들의 평화 동참을 촉구했다. 그는 “하늘에서 받은 특별한 사명감과 정말 진정한 평화를 염원하는 순수함이 이 대표님께 가득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면서 이 대표의 획기적인 평화 행보에 대한민국의 지도자와 종교인들이 힘을 보태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HWPL 홍보대사 위촉식과 함께 행사장 로비에서 ‘전쟁과 평화’라는 주제로 특별사진전이 진행됐다. 미국 종군기자가 찍은 6.25전쟁 사진과 그리스에서 만난 시리아 난민 사진을 통해 전쟁종식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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