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천지일보와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주최로 ‘하늘문화 세계평화 광복 포럼’이 열린 가운데 장순휘 문화안보연구원 이사가 발제를 하고 있다. 사진: 박준성 기자 ⓒ천지일보(뉴스천지)

장순휘 한국문화안보연구원 이사·정치학 박사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장순휘 문화안보연구원 이사·정치학 박사가 “평화의 세계를 만들기 위한 평화운동을 한국인부터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이사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하늘문화 세계평화 광복 포럼’에서 발제를 통해 “작금의 세계는 전쟁과 분쟁으로 쉴 날이 없어졌으며, 인간의 고귀한 생명이 희생당하는 비극이 계속된다”며 “중동에서 벌어지는 IS의 집단살해 행위나 시리아 난민의 탈출사건 등 세계는 전쟁과 분쟁의 연속”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 불행 속에서 인류가 종교를 통해 간절히 기도하는 건 바로 전쟁과 분쟁이 없는 평화”라고 강조했다.

장 이사는 “세계의 정치지도자들은 입으로는 평화를 외친다. 하지만 손과 발로는 전쟁을 일으키는 모순으로 인류사회에 전쟁이라는 재앙을 주고 있다”며 “그러나 그들은 이 전쟁을 정의의 전쟁이라고 외치고 있다”고 꼬집었다.

장 이사는 “이러한 절망의 세상 속에서 평화로운 지구촌을 만들고자 헌신하며 일하시는 종교지도자가 한 분 계시다는 것은 곧 인류의 희망”이라며 “40년간 필리핀 정부군과 이슬람게릴라가 전쟁하던 민다나오섬에 평화협정을 체결, 전쟁을 종식시킨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대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 이사는 “한반도도 전쟁의 위기 속에 빠져들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이를 극복하는 유일한 희망은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과 ‘평화협약식 체결’을 평화운동으로 세계화해 각국의 지도자들과 세계 시민들이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종교지도자들의 평화운동을 통해서 인류에게 평화를 찾아줄 것”이라며 “이제는 평화를 실천하는 평화운동을 한국인부터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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