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김을동 최고위원.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새누리당 김을동 최고위원이 15일 오전 10시 대한민국 국회에서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 지도자 컨퍼런스’를 연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의 에드워드 다고세, 중동 요르단의 팔락 무바락, 유럽 체코공화국의 니나 노바코바, 아시아 필리핀의 라울 델마 국회의원 등 세계 40개국에서 온 현직 국회의원 150여명과 언론인, 사회지도층 등 세계 60개국에서 4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을동 의원은 최근 4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북한발(發) 한반도 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해 세계평화까지 위협하기에 국제사회의 공동 대처와 함께 국제적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제5UN사무국 한국 유치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다.

이날 모인 세계 각국의 국회의원은 북한의 잇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고조되는 한반도 평화위협뿐 아니라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테러 등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는 분쟁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평화세계 실현을 위한 세계 각국 국회의원의 연대와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국회 행사를 마치고 세계에서 참석한 국회의원은 경기도 파주 임진각으로 이동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기원제’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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