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장성군 황룡면 장산리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 모습 (사진제공: 장성군) ⓒ천지일보(뉴스천지)

3억 6000만원 투입, 다양한 사업·주민 휴식공간 조성

[천지일보 장성=이진욱 기자] ‘옐로우시티’라는 색깔 마케팅으로 전국에서 주목을 받는 전남 장성군이 올해 3억 6000만원을 투입해 옐로우시티와 연계한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숲 속의 전남’은 곳곳에 매력 있는 경관 숲과 경제적 가치를 지닌 소득 숲을 조성하고 주민과 민간단체의 역량을 한데 모아 나무 심기 및 관리를 통해 산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민선6기 전남도 브랜드 시책이다.

장성군(군수 유두석)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8월 공모사업을 신청, 전남도의 심의를 거쳐 동화전자농공단지 용지 내 공원 등 5개소의 사업대상지를 확정했다.

특히 군은 장성댐 둑 높이기 사업으로 조성된 덕재리 이주단지에 옐로루시티와 연계된 마을 숲을 조성할 계획으로 이는 지역 주민들의 숲에 대한 관심과 마을환경 개선 의지가 높게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군에서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옐로우시티와 연계해 사업을 진행하고 사업완료 후 단체와 숲 돌보미 협약을 체결해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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