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여의도 당사. ⓒ천지일보(뉴스천지)

“공천 개혁이 국민 관심·참여 이끌어내”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은 9일 설날 민심과 관련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월등히 많다 보니 설날 밥상 화제도 새누리당 후보에 대한 관심으로 자연스레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영우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이 시간 현재 20대 총선 예비후보자 수 1383명 중에 절반이 넘는 725명(54%)이 새누리당의 후보가 되고자 나선 이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설 연휴 기간임에도 쉬지 않고 국민에게 다가가려는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의 노력과 사천을 거부하며 공천의 문을 활짝 열어 정치신인에게 가산점을 주는 새누리당의 획기적인 공천 개혁이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은 아직 선거구가 획정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공천 신청서를 접수받을 방침이다.

김 대변인은 “정치 참여의 문이 활짝 열려 있는 만큼 자격 있는 정치 신인들은 망설일 필요 없어 들어오면 된다면서 “새누리당은 당 소속 예비후보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20대 총선 새누리당 공천 후보에게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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