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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설 다음 날인 9일 오전. 포근한 날씨 가운데 이른 시간부터 귀경길에 오른 사람들이 속속들이 서울역에 도착하고 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귀경길 정체는 오후 4~5시쯤 절정에 이른 뒤, 10일 오전 2~3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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