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홍성 설날 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급에서 우승한 이광석이 인증서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홍성=박주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설날장사씨름대회 준비위원회’와 홍성군 씨름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6 홍성 설날 장사씨름대회’가 6일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석환 홍성군수, 이상근 홍성군의회 의장, 홍문표 국회의원, 씨름협회장, 구재성 홍성경찰서장, 이종화 충남도의원, 씨름협회 원로, 前천하장사 등 씨름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태백장사 80kg이하 8강전에는 유영도(구미시청), 이광석(울산동구청), 성현우(연수구청), 이재안(양평군청), 배대윤(수원시청), 윤필재(울산동구청), 장현진(현대코끼리 씨름단), 김성용(제주특별자치도청) 등이 올랐다.

이광석(울산동구청)은 8강전에서 구미시청 유영도를 밀어치기와 들배지기로 제압했으며, 4강전에서 성현우를 안다리와 배지기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팀 동료 윤필재를 3:2로 누르고 장사씨름대회 처음으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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