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일반적으로 식단과 운동을 떠올릴 것이다. 일단 감량을 하기 위해선 적은 식사량에 격렬한 운동을 해야 효과 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말이다. 최근 미국 뉴욕 시립대학에서 발표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운동량이 많을수록 일정 칼로리 연소 후 더는 늘지 않는다고 말했다. 5개국 성인 332명(25~45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실험은 1주일 동안 날마다 신체활동량에 대비한 칼로리 연소량을 살펴본 결과다.

하루 2~3㎞ 걷는 것과 맞먹는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은 적은 활동을 한 사람에 비해 평균 200칼로리를 더 연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이상 운동량을 늘릴 경우 다른 효과를 볼 수 있을지 몰라도 칼로리 연소는 늘지 않았다.

이처럼 운동을 할 경우에는 그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 진행해야 한다. 자신의 목적이 근육 형태를 비대하게 만들기 위함인지 건강이나 체중감량을 목표로 하는지 확실히 해야 한다. 만약 감량이 목표라면 무작정 근육을 자극하는 운동이나 장시간 운동은 피해야 한다. 부상 위험뿐만 아니라 효과도 미비하기 때문이다. 건강한 감량을 위해선 체온을 끌어올려 이리신(lrisin) 호르몬이 활성화되게끔 만들어야 한다. 이는 비만 유발 세포인 백색지방세포를 갈색지방세포처럼 만들어 칼로리 소모에 필수 요소인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운동 후 혈액 내에서 검출되지만 모든 운동을 한다고 나타나진 않는다. 근육을 자극하며 심호흡, 지속 기간, 체온을 일정 온도까지 올릴 수 있는 운동을 해야 한다. 이런 효과를 보기 위해선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기반으로 한 운동이면 가능하다. 오늘 배워볼 동작을 10주 만 진행한다면 자신의 원하는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을 것이다.

몸에 탄력과 인치 감량에 초점을 맞춘 다이어트 운동.

근육에 무리가 오는 반복 운동이 아닌 스트레칭 기반의 동작이다. 특히 림프 순환을 촉진시키는 동작으로만 구성돼 지방 연소와 노폐물 배출에 탁월하다. 건강하고 균형 잡힌 몸매 라인을 만들고 싶다면 따라 해보자.

 
 

벤트 니 사이클(bent knee circle)은 전신에 쌓인 지방 연소 및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기 효과적인 동작이다. 복부와 옆구리 근육인 복직근 및 복사근을 동시에 자극해 균형 잡힌 라인을 만들기 좋다. 또한 잘 빠지지 않는 어깨 뒤쪽 및 허벅지 안 쪽 군살까지 빠지게 만든다. 옷 맵시의 주요 포인트인 엉덩이나 팔, 다리 라인도 탄력적으로 가꿔준다. 특히 체온을 끌어올려 다이어트에 필수 요소인 이리신 호르몬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운동이다. 겨울철 추워진 날씨 덕분에 활동량이 적어져 고민인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매일 꾸준히 2세트씩 진행하면 단기간 내에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 진행순

1. 다리를 몸 앞 쪽으로 어깨 넓이보다 넓게 벌려준다.
2. 정면으로 양팔을 쭉 펴준 후 한 쪽 팔만 옆으로 뻗어준다.
3. 앞으로 뻗은 다리 무릎을 굽히며 한 쪽 팔은 옆구리 아래, 다른 쪽은 머리로 뻗어준다.

▷ 주의할 점

1. 중심을 잡은 뒤쪽 발은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2. 상체를 움직일 때는 시선도 따라 움직인다.
3, 동작 진행시 최대한 크게 움직인다는 생각으로 진행한다.

※ 이 영상은 건강의 가치를 전하는 기업 ‘쥬 비스 다이어트’에서 1만 5000여명의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다이어트 운동 동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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