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과정 재학생들의 작품 (사진제공: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지난해 화제였던 ‘요리’와 ‘셰프’에 이어 빵과 케이크, 디저트가 인기를 끌며 ‘파티셰’ 직업이 주목받고 있다.

2016학년도 대학입시에서도 호텔제과제빵학과, 파티시에학과 등 제과제빵 관련 학과들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서연전) 호텔제과제빵과정에서는 각 분야 전문 파티셰 교수진과 함께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통적인 제과제빵 메뉴와 레시피 뿐 아니라, 고난이도의 기술과 창의성을 요구하는 제과제빵의 전문기술분야를 깊이 있게 훈련받을 수 있다.

학기 중에는 제과, 제빵, 초콜릿공예, 설탕공예, 화과자, 케이크 데코레이션, 제빵공예, 레시피 연구, 요리창작 등의 수업이 진행되고, 방학 중에는 자격증 특강 및 제과제빵 경연대회 출전 실습, 호텔 및 외식업체로의 인턴쉽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서연전 호텔제과제빵과정에서는 국가공인자격증인 제빵기능사, 제과기능사 자격증을 비롯해 개인의 적성과 특기에 따라 쇼콜라티에 자격증, 슈가크래프트 자격증 등의 전문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에서는 ‘전공연계수업’ 시스템을 운영하며, 전공인 제과제빵 수업 뿐 아니라 커피바리스타, 와인소믈리에, 푸드스타일링, 호텔조리 등 타 학과의 실습에 자유롭게 참여하며 다양한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호텔제과제빵과정 졸업 시 전문대와 동등한 2년 전문학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맞춤취업서비스를 통해 취업희망자 모두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호텔제과사, 레스토랑 디저트 담당 제과사, 제과제빵분야 요리강사, 대형 제과점 및 자영업, 프랜차이즈업계 제과사, 제과관련업체 기관 연구원, 제과제빵관련 교육기관 강사 등 제과제빵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현재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2016학년도 신입생 원서를 접수 중이다. 수능이나 내신 성적 대신 파티셰로서의 적성과 학습태도 등을 평가하는 면접전형으로만 입학생을 선발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