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신약 성경의 약속의 목자 이긴자와 성전

본문: 계 12장 (계 2, 3장, 15장)

신약 성경의 약속의 목자와 이긴자와 성전은 어디에 있는 누구인가? 예수님 초림 때 약속의 목자는 이긴 자(요 16:33) 예수님이었다(사 7:14, 미 5:2, 슥 9:9, 마 1:18~21, 눅 19:33~42). 오늘날 신약의 약속의 목자는(계 2, 3장) 계시록 12장에서 예수님의 피와 증거하는 말로 이긴 아이(남자)이며, 15장의 이긴 자들 중 하나이며, 하나님과 천국과 예수님이 함께하시는 계시록 3장 12절의 이긴자이다.

이 사람은 예수님의 대언의 사자로서, 계시록 22장 16절에서 교회들에게 보내심을 받은 사자이며, 요한복음 14장 16~17절과 26절에서 말한 진리의 성령과 하나 된 보혜사이다. 또한 예수님같이 계시의 말씀을 계시록 10장에서 받아먹고 와서 증거하는 약속의 목자이며, 계시록 전장의 사건들을 보고 듣고 보내심을 받은 약속의 사자이다. 그리고 계시록과 마태복음 24장의 종말 사건 때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 사자이다(마 24:45).

신약 성경의 약속의 말씀을 가감하지 않고 믿고 지키는 자라면 약속의 목자를 받아 주어야 구원이 있다. 초림 때 예수님에게 그러하였듯이 또 이단으로 몰아서 핍박하지 말고 그의 증거를 받아야 한다. 이긴자와 그 성도가 있는 곳은 계시록 15장에 약속된 증거장막 성전이며, 때는 계시록 21장같이 선천(先天) 전통 교회(처음 하늘과 처음 땅, 계 13장)가 6장처럼 끝나 없어지고 새 하늘과 새 땅이 창조되는 새천지(신천지) 시대이다. 이 때는 예수님 초림 때 구약이 다 이루어진 것(요 19:30)같이 신약에 예언한 것들이 빠짐없이 다 이루어진다(계 21:6).

그런데 새천지에서 당을 지어 나간 자들이 있다. 이들은 유다서에서 말한 바 사도들의 예언대로 이루어진 자들로서, 위(位)와 처소를 떠나 발람과 가인의 길로 나간 자들이며, 자기의 경건치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기롱하는 자들이며, 육에 속한 자들이며 성령은 없는 자들이다. 이들이 새천지를 핍박하는 것이다.

계시록 성취 때는 예언대로 배도자와 멸망자와 구원자가 출현하여 자기에게 해당하는 일을 하게 된다(살후 2:1~12). 배도자는 선천인 계시록 13장의 하늘 장막 사람들이며, 계시록 18장의 무너진 만국들이고, 멸망자는 용의 무리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 곧 음녀의 무리들이며, 오늘날의 한기총과 뿌리를 같이하는 청지기교육원¹) 이었다. 그리고 구원자는 계시록 2, 3장과 12장과 15장의 이긴자이다. 하나님과 천국과 예수님은 이긴자에게 오시고(계 3:12), 또 이긴자는 예수님의 보좌에 함께 앉는다(계 3:21).

이긴자는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계시록 전장의 예언이 이루어지는 현장에서 보고 들은 자이며, 열린 계시 책을 받아먹고 증거하는 자이며, 계시록 22장 16절의 교회들에게 보내심을 받은 예수님의 대언의 사자이다. 이 사람이 약속의 목자이며, 그가 있는 곳이 증거장막 성전이요, 성경에 약속한 성전이다. 일반 목자와 교단은 자의적 명칭이며, 성경에서 약속한 성전도 목자도 아니다.

새천지 증거장막성전은 어느 하나 성경대로 하지 않은 것이 없다. 모세가 하늘의 것을 보고 그와 같이 이 땅에 장막을 만든 것처럼, 새천지도 하늘의 것을 보고 그와 같이 창조하였다. 하늘의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에는 열두 기초석과 열두 문이 있다. 이와 같이 새천지에도 열두 문, 열두 지파가 있다. 이와 같이 성경대로 이루어진 곳이 새천지 성전이다.

세상에는 목자도 많고 교회도 종교도 많으나,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때는 성전도 목자도 오직 하나뿐이다. 그러므로 지상의 신앙인들이 꼭 만나야 할 목자는 오직 한 사람뿐이니, 곧 약속한 목자이다. 신약에서 약속한 성전도 오직 한 곳뿐이며, 신약이 이루어진 곳도 오직 한 곳뿐이며, 교회들에게 보내심을 받은 대언의 사자도 오직 한 사람뿐이며, 신약의 예언인 계시록을 다 보고 증거할 사람도 보내심을 받은 한 사람뿐이다. 또한 전통 교단의 종말도, 새천지 창조도 오직 약속한 한 때뿐이다. 이는 노아 때같이 한 시대가 끝나고 새 시대가 도래하는 것이며, 이 때는 사단 용이 잡히어 없는 때이므로 용이 통치하던 시대가 끝나고, 승리하신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때이다(계 19:6).

이 때의 하나님 나라 사람들은 계시록 성취 이전의 사람들이 아니요, 배도와 멸망의 사건 후 이삭을 주운 것같이(사 17:5~6 참고) 동서남북에서 하나둘씩 데리고 와서 인쳐서 창조한 새 나라 12지파이다. 이 사람들은 하나님의 씨로 나서 맺어진 처음 익은 열매들이다. 초림 이후 뿌려 온 두 가지 씨 중 사단의 씨로 난 자들은 하나같이 이곳에 들어오지 못하고, 심판을 받아 끝난다. 지금 끝나고 있다. 새천지가 급성장하고 있는 것은 계시록 1장 1절의 ‘속히 될 일’이란 말대로 신속히 창조된 것이다.

배도자, 멸망자, 구원자를 눈으로 보고도 알지 못하는 자는 소경이다. 안약은 새천지에 있다. 영생의 양식과 달마다 열두 가지 열매를 맺는 생명나무도(계 2, 3장) 새천지에 있다. 먹으면 영생한다. 이를 예언하시고 이루신 하나님과 예수님께 세세토록 영광과 감사를 올려 드리자. 아멘.

제공: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청지기교육원¹) 목회자 교육 기관으로, 장로교단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이 장로교단을 중심으로 후에 한기총이 창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