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바로알자 성경과 신천지(336)

본문: 계 1-22장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는 어떤 것인가? 이는 2000년 전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그 제자 사도 요한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 장래에 이룰 것을 환상으로 보고 듣고 기록한 예언이다. 기록은 계시록 1장부터 22장까지이며, 기록된 예언대로 이루므로 가감할 수 없다.

초림 예수님이 약속한 구약을 이루실 때 에스겔 3장의 계시 책(펴진 두루마리)을 예수께서 받아먹고 와서 이루셨다(요 19:30). 이와 같이 신약 계시록 성취 때에도 약속의 목자가 계시록 10장에서 계시 책(펴 놓인 책)을 받아먹고 와서 다 이루고(계 21:6) 증거하시는 것이다.

성도가 믿는 믿음은 성경의 약속(예언)과 약속대로 이룬 것(성취)을 믿는 것이다. 계시록 1장 1~8절까지는 계시록 전장의 사건을 요약한 결론이며, 9절부터가 보고 들은 것의 시작이다. 하나님께서 말라기에게 하신 예언대로 예수님 초림 때 세례 요한을 먼저 보내어 길 예비 등불의 역사를 하게 하심(마 3:1~3, 요 5:35)과 같이, 재림의 오늘날도 일곱 별(사자)을 먼저 보내어 등불의 역사를 하게 하셨으니, 계시록 1장과 2, 3장의 일곱 별의 장막(일곱 금 촛대 장막)의 역사이다.

예수님 초림 때 뱀 바리새인이 예루살렘에 침입한 것(마 23장)같이, 길 예비 일곱 별의 장막에 사단 니골라당이 침입하여 장막 성도들이 우상의 제물과 교훈을 받고 행음하는 것을 보고 예수께서 요한(성취 때는 새요한)을 택하시어 일곱 교회 일곱 사자에게 회개하라는 편지를 보내셨고, 그들에게 사단 니골라당과 싸워 이기면 계시록 2, 3장에 약속한 것을 준다고 약속하셨다.

일곱 별의 비밀도, 사단 니골라당의 비밀도 요한에게 알려 주셨다. 요한은 예수님으로부터 안수받고 지시를 받아, 일곱 교회 일곱 사자에게 편지를 보냈다. 이는 오늘날 과천 청계산에서, 계시록에 기록된 것과 같이 다 이루어졌다. 계시록이 성취되는 오늘날 출현하는 것은 그 옛날의 일곱 교회도 일곱 사자도 요한도 아니므로, 계시록 1장에서 예수님은 이를 비밀이라 하셨다(계 1:20).

이룰 때는 이에 해당하는 실체들이 나타나서 이루게 된다. 초림으로 오신 예수님을 구약에서 예언할 때는 그 당시 선지자의 이름을 빙자하여 말한 것(호 12:10)같이, 계시록의 실물도 그러하다.

계시록 4, 5장에서, 요한은 일곱 교회 일곱 사자에게 편지한 후 예수님으로부터 부름 받고 하늘(영계)에 올라가서 하나님의 보좌와 하나님의 오른손에 있는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을 보았고, 천상천하에 이 책의 일곱 인을 떼거나 볼 자가 없어 울었다. 초림 때 이룰 것을 예언한 이사야 29장과 에스겔 3장에서 본바, 책은 봉하여졌으며 이를 보거나 아는 자가 없었고, 가르치는 것은 사람의 계명뿐이라는 말씀같이, 신약 계시록에서도 그러하다.

요한이 울고 있을 때 한 장로가 어린양 예수께서 이기셨으므로 이 책의 일곱 인을 뗀다고 하였고, 이 말과 같이 예수님은 책을 취하여 계시록 6장에서부터 인을 떼기 시작하였다. 인을 뗌과 동시에 책에 기록된 예언의 실물들이 나타나고, 예수님의 피로 사람들을 사서 하나님의 나라와 제사장을 삼아 왕 노릇을 하게 하신다.

첫째 인에서 여섯째 인까지는 계시록 6장에서 떼게 되고, 인을 뗄 때마다 예수님이 심판을 베푸셨다. 심판을 받는 자들은 해·달·별들 곧 계시록 2, 3장의 회개하지 않는 선민들이었다. 이들은 아담같이 배도함으로 하나님의 장막에서 쫓겨났다. 쫓겨난 이들은 일곱 교회 일곱 사자들과 그들의 교인들이며, 이들은 한때 하나님 앞에서 동맥을 잘라 피로 하나님께 충성을 맹세한 자들이었다. 그러나 피의 언약을 저버리고 사단과 손을 잡고 행음한 죄로 쫓겨난 것이다. 이 일이 계시록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었다는 것을 이들도 이방도 알지 못했다. 피로 언약하고도 배도한 자들을 하나님이 계시록 6장에서 네 생물을 들어 쫓아내신 것이다. 쫓겨난 이들을 계시록 8, 9장에서 보게 된다.

계시록 7장 내용은 선천 세계가 6장같이 끝난 후 추수하고 인쳐서 하나님의 나라와 제사장과 흰 무리 백성을 다시 창조하는 것을 알린 것이다.

계시록 8장에서는 일곱째 인을 떼게 된다. 이 때 일곱 나팔이 준비되었고, 나팔 소리가 날 때마다 배도한 선민들에 대한 심판이 있게 됨을 보게 된다.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서 땅과 수목의 1/3이 타고, 핏물로 바다 생물의 1/3이 죽게 되며, 배들의 1/3이 깨어지고, 강물의 1/3이 쑥물이 되어 그 쑥물을 먹은 자들이 죽게 되며, 해·달·별이 침해를 받아 1/3이 어두워진다. 이는 재앙이며, 쫓겨난 자들이 재앙을 받아 그 영이 죽는 것을 본 것이다.

계시록 9장에서는 무저갱에서 황충 같은 존재 곧 사단의 목자들이 나와 인 맞지 아니한 자들을 다섯 달 동안 괴롭게 하나, 죽음이 저들을 피해 간다. 이는 죄의 값이다. 9장에서 불리는 여섯 째 나팔 소리에는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가 놓여 나오는데 그 수는 이만만으로, 이들은 범죄자 곧 배도한 선민의 1/3을 죽인다. 이들이 탄 말들은 꼬리에 머리가 있고, 그 말 입에서 불과 유황과 연기가 나와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는 것이다.

계시록 8, 9장에서 본바, 배도자들은 계시록 6장에서 쫓겨나(6장에서 선민 1/4이 죽음) 갖가지 재앙으로 1/3, 1/3씩 죽임을 당했으나 회개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이러한 사실을 알리는 것이 계시록 2, 3장의 예수님의 편지였는데, 이들은 쫓겨나고 죽어도 회개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이는 초림 때 예루살렘의 사람들과 같다. 오늘날도 이 사실을 전했으나, 일반 교회들까지 이를 믿지 않고 있다. 초림 때와 같이 말이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받은,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을 계시록 6장과 8장에서 다 떼셨고, 이로 인해 책 안에 기록된 것이 다 출현하였으며 책이 활짝 펼쳐졌다. 예수님은 펼쳐져 열린 책을 계시록 10장의 천사에게 주어 요한에게 먹게 하시고, 책의 말씀대로 출현된 것들을 나라와 백성과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알리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계시 책을 받아먹고 지시받은 요한에게 듣고 믿는 자가 하나님의 약속을 지키는 신앙인이 되는 것이다.

초림 예수님은 이사야 29장의 봉한 책을 에스겔 3장같이 받아먹고 와서 예루살렘 선민에게 전하셨으나, 그들은 듣지도 믿지도 않고 도리어 이단이라며 핍박하였고, 결국 죽이기까지 하였다. 오늘날 계시록 10장의 책을 받아먹은 사람(새요한)도 그 때와 같다.

계시록 11장에서 주를 모신 두 증인이 증거를 마칠 때 무저갱에서 나온 짐승(거짓 목자)에게 예수님같이 죽임을 당했다가 3일 반 만에 생기를 받아 일어났고, 이 때 계시록 10장에서 약속한 마지막 일곱째 나팔이 불려진다. 이 비밀의 일곱째 나팔 소리가 날 때 세상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가 된다.

계시록 13장에서 하늘 장막 선민들이 용의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에게 멸망당한 것과 달리, 계시록 12장에서는 용의 무리와 하나님의 아이들(아이와 그 형제들)이 싸워 아이들이 이겼다. 이는 증거하는 말과 예수님의 피로 이긴 것이다. 이 때부터 용이 쫓겨나고 하나님의 나라가 있게 되고 구원이 있게 된다. 용의 무리와 싸워 이긴 아이가 계시록 2, 3장의 약속을 받는 자이다.

계시록 13장에서는 하늘 장막 선민들이 용의 무리 곧 거짓 목자들에게 표 받고 경배함으로 배도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고, 계시록 14장에는 계시록 7장에서 인 맞은 자들이 시온산에서 예수님과 함께 있으며, 이들은 추수한 처음 익은 열매들로서 새 노래를 배워 부른다. 이 새 노래는 성취된 계시 말씀이다.

계시록 15장에서는 12장에서 짐승과 싸워 이긴 자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 유리 바다 가에 모였고, 이들을 하나님의 진노의 대접으로 삼아 계시록 16장에서 배도자와 멸망자들의 나라와 보좌에 대접을 쏟아 심판을 베푸셨다.

계시록 17장과 18장에는 계시록 13장과 12장에서 본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 곧 용의 무리들에 대한 비밀과 용의 신부인 음녀의 비밀과 그 정체를 알려 주었고, 그들의 양식인 음행의 포도주로 만국을 미혹하여 무너지게 한 것과 사단과 결혼한 것과 이 용의 무리들에게 심판을 베풀어 계시록 6장 9~11절의 순교자들에게 피의 신원을 해준 것이 기록되어 있고, 그들이 자랑한 상품을 무역하지 못하게 되고 이로 인하여 선장과 선원과 선객들이 탄식하는 일들이 있게 됨을 알려 주었다. 계시록 16, 17, 18장에 짐승(하나님의 소 : 배도자)과 살진 짐승(멸망자)을 잡아 놓고(마 22:4), 계시록 19장에서 어린양의 혼인 잔치가 시작되니, 이 때부터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때가 된다.

계시록 20장에는 순교자와 또 짐승에게 표 받지 아니한 자들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게 되고, 계시록 21장에서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계시록 6장같이 없어지고, 새 하늘과 새 땅에 하나님과 천국이 임해 오신다.

계시록 22장에서는 예수께서 계시록 1장에서 22장까지를 다 이루시고, 자기의 사자(使者)를 교회들에게 보내어 계시록 전장의 예언이 성취된 것을 증거하게 하셨다. 하여 지상의 모든 교회는, 계시록 10장의 열린 책(계시 말씀)을 받고 교회들에게 보내심을 받은 예수님의 사자를 만나 증거를 받아야, 하나님의 뜻대로 한 자가 되어 생명나무가 있는 거룩한 성에 들어갈 자격을 얻게 된다.

전통을 고집하는 것은 율법만 고집한 유대인들과 같고, 하나님이 계시록에서 창조하신 12지파에 소속되어야 새 시대의 천민(天民)이 될 수 있다. 누구든지 이를 믿는 자는 천민이 된다. 아멘.

제공: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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