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서영은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종수)은 설날을 맞아 오는 4일(목) 오후 3시 30분과 6일(토)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 수라간에서 궁중 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오는 4일에는 ‘수라간 최고상궁 과정’ 수료자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국립고궁박물관 인근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학생들과 함께 직접 떡국 등을 만들며 우리 옛 문화를 배우는 행사를 마련했다.

6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궁중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행해 조부모·부모·자녀 3대가 한 팀을 이뤄 궁중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본다.

당일 행사를 통해 우리 궁중음식의 맛과 아름다움을 배우고 느끼며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세대 간 화합과 가족애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조선 왕실 문화의 대중화는 물론 어려운 이웃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립고궁박물관 설맞이 특별교육 프로그램>

지역아동센터 초청 설맞이 수라간 교육.
ㅇ 지역아동센터 초청 설맞이 수라간 교육
- 일 시 : 2월 4일(목) 오후 15:30 ~ 18:00
- 장 소 : 국립고궁박물관 수라간
- 메 뉴 : 떡국, 불고기, 땅콩강정
- 대 상 : 저소득층 공부방아이들 15명

 

 

 

3대가 함께 하는 궁중 음식 만들기.

ㅇ 3대가 함께 하는 궁중 음식 만들기
- 일 시 : 2월 6일(토) 오전 10시 ~ 12시
- 장 소 : 국립고궁박물관 수라간
- 메 뉴 : 병시(궁중 물만두)
- 대 상 : 조부모·부모·자녀 3대로 이루어진 10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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