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지질조사국(USGS)와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지진은 캄차카주 남동부 해안 도시인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북쪽으로 106㎞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53∼155㎞로 파악됐다. 지진에 따른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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