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선택 대전시장이 29일 오후 시청을 방문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환담을 나눴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상호 교류협약에 대한 지속추진 방안 등 논의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29일 오후 시청을 방문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날 두 도시 시장은 지난해 6월 체결한 대전시와 서울시의 상호 교류협약에 대한 지속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전시와 서울시는 지난해 6월 1일 시정 혁신과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협력체계를 만들기 위해 ‘협력과 상생의 시대’로 나아가자는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권선택 대전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8시 대전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협약식을 하고 양 도시 비영리단체(NGO) 및 문화예술분야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대전시와 서울시는 우수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양 도시 공동판매시설에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 우수제품을 입점시켜 대시민 홍보를 확대하고 판매를 촉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도시행정 혁신정책 및 시정발전 성공사례 정보 공유 ▲공공 및 민간단체 문화예술분야 교류·협력 지원 ▲우수 중소기업제품에 대한 공동판매 및 협력체계 구축 ▲비영리 민간단체 간 네트워크 및 교류활동 지원 ▲지역발전 방안 공동연구 및 공무원 인사교류 추진 등 경제-친환경-문화·관광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한편 이날 권선택 시장과 박원순 시장은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국가균형발전선언 12주년 기념식 및 학술심포지움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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