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비만은 주로 남성에게서 나타난다. 여성은 엉덩이와 하체에 지방이 축적되는 반면에 남성은 복부에 주로 축적된다. 원인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때문이다. 이 호르몬 분비가 적어지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지방분해효소가 줄어들어 내장 지방 수치가 상승하게 된다. 보통 35살부터 약 60살까지 1%씩 감소하기 때문에 젊은 나이 때와 비교해 섭취량이 적어져도 쉽게 복부에 지방이 쌓인다. 또한 이렇게 쌓인 복부의 지방은 호르몬 분비에 악영향을 줘 악순환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뱃살을 빼기 위해선 어떤 방법이 효과적일까? 방법은 운동이다. 복부에 지방을 빼기 위해 근육 자극 운동이나 장시간 운동은 피해야 한다. 이는 오히려 근육 탈장이나 호르몬 분비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복부에 지방을 빼기 위해선 그에 맞는 방법은 따로 있다.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을 촉진시키는 스트레칭 운동이면 가능하다. 오늘 배워볼 동작을 8주 이상 진행한다면 달라진 복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몸에 탄력과 인치 감량에 초점을 맞춘 다이어트 운동.
근육에 무리가 오는 반복 운동이 아닌 스트레칭 기반의 동작이다. 특히 림프 순환을 촉진시키는 동작으로만 구성돼 지방 연소와 노폐물 배출에 탁월하다. 건강하고 균형 잡힌 몸매 라인을 만들고 싶다면 따라 해보자.

토르션 사이클(torsion circle)은 복부 부위에 쌓인 지방 연소에 효과적인 동작이다. 복부와 옆구리 근육인 복직근 및 복사근을 동시에 자극해 균형 잡힌 라인을 만들기 탁월하다. 또한 복부 쪽 림프절을 촉진해 지방 연소에도 좋다. 여기에 동작 진행시 마다 엉덩이 부위가 자연스럽게 긴장해 탄력적으로 가꿔준다. 주로 책상에 오래 앉아 있어 복부에 지방이 많이 쌓이는 직장인이나 학생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동작이다. 매일 꾸준히 2세트씩 진행하면 단 기간 내에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 진행순
1. 몸의 옆면이 지면에 닿을 수 있게 누워준다. 한 쪽 팔꿈치를 굽혀 상체를 지탱해준다.
2. 양 무릎 사이에 공을 낀 상태로 동작을 진행한다.
3. 팔은 쭉 편 상태에서 옆구리 밑에서 머리 위로 올려준다. 이때 상체를 들어 올릴 수 있게 엉덩이를 지면에서 들어준다.

 
 

▷ 주의할 점
1. 팔 동작할 때 시선도 동일하게 움직인다.
2. 중심을 잡은 팔과 무릎은 움직이지 않게 주의한다.
3, 동작 진행시 복부에 긴장을 한 상태에서 진행한다.

※ 이 영상은 건강의 가치를 전하는 기업 ‘쥬 비스 다이어트’에서 1만 5000여명의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다이어트 운동 동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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