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주거환경개선·도시민 농촌유치로 농촌 활성화 기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과장 김승환)는 농촌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

26일 서북구에 따르면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은 다음 달 17일까지 관할 읍면동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월중에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은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주민, 농촌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농촌주민 중 무주택자,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려는 자가 주택을 신축, 증축, 개축, 리모델링 등을 하는 경우다.

올해 서북구의 농촌주택개량사업 선정대상은 31동으로 소요사업비 이내에서 최대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지원조건은 연면적 150㎡이하의 주택에 대해 연리 2%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 1년거치 19년분할 상환 또는 3년거치 17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또 주거전용면적이 100㎡이하일 경우에는 추가로 취득세 면제와 5년간 재산세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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