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茶)와 건강] 맑은 향기의 매화차
[차(茶)와 건강] 맑은 향기의 매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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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나무는 장미과의 낙엽 소교목으로 중국 사천성이 원산지이며 꽃을 매화라고 하며, 열매를 매실이라고 한다. 매화의 종류는 다양하나 꽃의 색깔에 따라 크게 백매(白梅), 청매(靑梅), 홍매(紅梅) 세 가지로 분류한다. 한겨울에 피는 매화는 ‘설중매’라고 부르며 2~4월에 꽃이 핀다.

백매는 꽃잎이 하얗고 꽃받침이 팥죽색을 띠며, 청매는 하얀 꽃잎에 푸른 기운이 돌며 꽃받침이 녹색이다. 홍매는 꽃잎과 꽃받침이 모두 붉은색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맑고 깨끗하게 해주며 떨어지는 꽃잎 소리도 들을 수 있을 만큼 고요해야 향기를 맡을 수 있다 하여 ‘귀로 듣는 향’이라고 하였다.

‘규합 총서’에는 ‘섣달 지난 뒤 대칼로 반만 핀 매화 봉오리를 따 내 려서 말리어 꿀에 넣어둔다. 여름 햇살 한창 내릴 쬘 때 그것을 물에 넣으면 꽃이 즉시 뜨고 맑은 향기 사랑스럽다’라고 매화차를 소개하고 있다.

매화차는 입맛을 돋우고 소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식후에 마시면 소화가 잘되게 돕는다. 기침과 갈증 해소, 숙취에 도움이 된다.

덜 익은 청매 열매를 따서 약한 불에 과육이 노르스름할 때까지 훈연시킨 후 다시 햇빛에 말리면 검게 변하는데, 이를 오매(烏梅)라 하며 한방에서 설사·이질·해수·복통·구충 등의 치료에 사용한다.

매화 봉오리를 손질한 후 냉동시켰다가 차로 마시기도 하며 매화꽃을 설탕이나 꿀에 절여두고 15일 정도 후에 건져내 물에 우려내면 단맛이 가미된 매화차를 즐길 수 있다. 녹차에 매화차를 블랜딩하면 녹차와 매화의 은은한 풍미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매화차 만드는 법 1]
① 활짝 피지 않은 꽃으로 채취해서 손질한다.
② 저온에서 덖음과 식힘을 반복하며 건조한다.
③ 수분이 90% 이상 건조되면 고온 덖음을 1회 한다.
④ 가향 작업을 한다.
⑤ 완전히 건조된 꽃을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매화차 만드는 법 2]
① 매화를 깨끗이 손질한다.
② 그늘에 말린 후 증기에 10초간 쪄서 말린다.
③ 가향 작업을 한다.
④ 완전히 건조된 꽃을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글·사진=티인스트럭터_플라워티마스터_시화담꽃차교육원 정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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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 2016-01-26 07:14:27
매화가 곧 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