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글로벌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은 25일부터 오는 2월 17일까지 ‘제7대 어린이의회’ 의원을 모집한다.

전 세계 18개국 21개 도시에 설립 된 키자니아는 각 도시 별로 시민을 대표하는 명예 봉사직인 ‘어린이의회’를 운영 중이다.

어린이의회는 키자니아를 위한 개선 아이디어 제공 및 키자니아 운영 관리, 감독 등 상징적인 역할을 하는 조직이다. 키자니아 서울도 초등학교 1~5학년 남녀 학생 14명으로 이뤄진 어린이의회를 2010년부터 꾸준히 유지해오고 있다.

키자니아 서울 제7대 어린이의회 의원으로 선발되면 1년의 임기 동안 키자니아 무료 입장 권한이 제공된다. 이는 키자니아 서울이 의원에게만 부여하는 특전 중 하나.

더불어 키자니아 서울의 대표로서 신규 체험시설 오픈 행사를 비롯, 각종 인터뷰, 홍보 촬영 등 각종 대내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 키자니아 서울 의원은 ▲키자니아 서울 모든 체험 완수 ▲의원 활동 보고서 및 체험 보고서 제출 ▲아이디어 제안 등의 책임과 의무도 이행해야 한다.

키자니아 서울의 제7대 어린이의회 의원은 오는 2월 1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kidzania.c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1~5학년 초등학생(2016년 신학기 기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키자니아 서울은 지원서 접수 종료 후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4명의 어린이를 선발하며, 오는 3월 말 ‘제7대 어린이의회 출범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키자니아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1544-511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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