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자궁근종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자궁근종센터(센터장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를 열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사진제공: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자궁근종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자궁근종센터(센터장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를 금일(1일) 열고 진료에 나섰다.

자궁근종센터의 진료는 가톨릭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의 생식내분비학팀을 비롯한 영상의학과, 중재방사선과, 혈액내과 의료진 등의 긴밀한 협진으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부인종양학팀의 자궁근종 치료 노하우가 더해진다.

센터장 김미란 교수는 “수술을 받아야 하는 자궁근종의 경우 과거에는 자궁을 적출하거나 개복해 자궁근종 절제술을 시행했다면 최근에는 가임력을 고려해 가능한 한 자궁을 보존하도록 하면서 최소 침습적인 전문 치료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의 20~40%에서 발생하는 흔한 질병 중 하나로, 환자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