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의 2011년 신묘년(辛卯年) 월력요항 발표 결과 2011년의 실제 공휴일 수는 64일로 나타났다.

천문연구원에 따르면 14일의 일요일과 겹친 추석연휴 첫날(9월 11일)과 성탄절(12월 25일)을 제외한 실제 공휴일 수는 64일로 올해 실제 공휴일 수보다 2일 많다.

3일 연휴는 2회로 설날 연휴인 2월 2∼4일과 추석 연휴인 9월 11∼13일이 있다. 2일 연휴는 4회로 신정인 1월 1일(토), 현충일 6월 6일(월), 광복절 8월 15일(월), 개천절 10월 3일(월)이 일요일과 연결돼 있다.

주 5일 근무제를 실시하는 경우 총 휴일 수는 119일이고, 토요일 또는 일요일과 겹치는 공휴일 3일을 빼면, 실제 휴일 수는 116일이다.

월력요항이란 달력제작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자료로서, 24절기에 해당하는 날짜, 음력·양력 대조, 음력·양력 매월 1일의 일진 등의 자료가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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