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가 ‘2010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사업자로 노사발전재단을 선정하고, 올해 40억 원의 예산을 113개소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노사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에 대한 소요 비용의 일부를 정부가 지원함으로써 불합리한 노사관계 개선, 작업장 혁신 등을 도모해 노사 공동의 이익을 증진시키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노사 신뢰구축 및 상생협력 증진 ▲작업장 혁신 및 경쟁력 제고 ▲노사 공동의 문제해결 및 노사관계 향상을 위한 교육, 연수, 세미나, 워크숍 등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일 기업 또는 단일 사업장은 3천만 원, 하청기업단체나 대‧중소기업 단체 등 동일업종의 기업‧사업장 단체는 5천만 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받고자 할 경우는 노사발전재단(www.nosa.or.kr)이나 노동부 홈페이지(www.mola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지원 신청서는 2월 4일부터 3월 2일까지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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