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전 서울시장.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 내에서 험지 출마를 요구받았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안대희 전 대법관이 17일 출마 지역을 발표한다.

16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오 전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출마지역을 발표하고 안 전 대법관도 같은 날 오전 출마지역을 확정한다.

오 전 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두 달 동안 만나왔던 종로 주민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종로 출마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당내에선 구로을 등 야당 의원 지역구 출마를 요구했으나, 오 전 시장은 종로도 험지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안 전 대법관은 서울 마포갑이나 동작갑 중에서 한 곳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안 전 대법관의 출마가 유력하게 검토되는 곳은 서울 동작갑, 광진갑, 광진을, 마포갑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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