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라남북도 서해안지방에는 밤 한때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전라남북도 서해안지방의 눈은 3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으나 낮 동안에 일시적인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에 다시 시작돼 전라남북도 내륙과 충청남도지방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에서 영하 1℃이며 낮 최고기온은 영하 5℃에서 영상 5℃로 전날보다 낮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추위는 4~5일간 이어지다가 주말경에 평년기온으로 상승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남해서부 먼바다, 제주도 전해상, 동해남부 먼바다와 동해중부 전해상에서 2.0~4.0m로 높게 일다가 오후에 서해상부터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 1.0~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해수면이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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