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교육지원청의 특수교육대상자 방학중 방과후학교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옥동)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장애학생의 꿈과 끼 살리기’ 일환으로 진행한 겨울방학 중 방과후학교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천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120여명과 학부모 30여명 등 총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과학나라, 맛있는 동화, 방송 댄스, 라떼아트 등 7개 프로그램이 진로·직업과 연계해 운영됐다.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가족지원 프로그램 중 이·미용연수에는 3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헤어컷, 염색, 펌 등을 배우고 실습을 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평가 설문을 통해 앞으로 진행될 방과후학교 및 가족지원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반영해 더욱 질 높은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장애학생 학부모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이해와 나눔의 장으로 활용해 가족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새로운 자기 발견과 긍정적인 미래의 꿈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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