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인선 기자] 긍정적 통일인식 확산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 NGO ‘통일좋아요’가 올해 통일인식 확산 사업에 더욱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NGO ‘통일좋아요’ 신대경 대표는 이날 “2016년 남북관계는 분명 통일에 준하는 큰 변혁이 있을 것”이라며 “그 변혁에 대비하기 위해 통일 공감대 확산이 절실하며, 2016년에는 더욱더 효과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통일좋아요’는 지난해 수도권 권역 30여개 지역에서 캠페인을 진행했고, SNS 통일 공감대 확산, 통일노래 ‘우소하(우리의 소원은 하나)’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통일좋아요’는 올해 통일 캠페인을 국제화시키고, 영상 콘텐츠 제작을 통한 통일 운동 확산을 중점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통일좋아요는 먼저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사업 형태를 기반으로 한 통일 홍보영상 제작을 준비 중이다. 탈북민, 통일분야 관련 인사 및 사회 지도층과의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제작한 영상을 SNS 및 유튜브 등에 유포시킬 예정이다. 이 영상은 영어로 번역해 국제 캠페인화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 대표는 평화와 대한민국 통일을 염원하는 세계인이 다양한 국가에서 참여하는 ‘I Love U(I Love Unikorea)’ 캠페인을 추진해 그린피스에 버금가는 캠페인 단체로 발돋움할 포부를 내비쳤다.
또한 청년층의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전국 대학교를 거점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고, 이 과정을 하나의 뮤직비디오로 제작해 다시 온라인에 유포한다.
신 대표는 “통일준비를 위해서는 긍정적 통일 인식 확산이 최우선”이라며 “통일 공감대 확산이 중요하다. 전 세계인이 대한민국 통일을 염원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총동원해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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