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톡톡] 우리나라 첫 공중목욕탕은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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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숨은 종교 이야기를 전합니다! 종교 톡톡!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오랜 기간 인류와 함께해온 목욕 문화.
요즘엔 찜질방, 스파(spa) 등으로 익숙하죠.
그런데 이 목욕 문화와 종교는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첫 공중목욕탕은 사찰?
절에 마련된 스님들의 공중목욕탕이 불교와 함께 민간으로 전파됐다고 전합니다.

사찰에서 왜?
스님들의 목욕물을 준비하는 직책도 따로 있었고, 불경에는 목욕하는 횟수까지 정해져 있었을 정도로 목욕이 매우 중요한 수행 중 하나였습니다.

목욕재계
제사와 같은 신성한 의식을 행하기 전 몸과 마음을 정갈히 가다듬는다는 뜻.
육신의 때와 함께 마음의 때도! 목욕=번뇌와 정신의 내면까지 씻어내는 일.

이슬람 ‘구슬’.
사원에 들어가기 전, 예배를 들어가기 전, 아랍어 코란을 만지기 전에는 반드시 목욕을 해야 합니다.

힌두교 최대 축제 ‘쿰브멜라’.
성스러운 세 줄기의 강이 만나는 장소에서 몸을 씻으면 모든 죄와 고통이 사라진다고 믿어
목욕의식이 가장 중요한 행사인데, 많게는 1억명이 몰리기도 합니다.

유대교에서는 성경을 필사할 때 ‘야훼(여호와)’라는 글자를 쓰기 전 목욕을 해서 마음을 가지런히 했다고 전합니다.

반면, 중세 기독교에서는 목욕 문화를 사악한 쾌락으로 바라봤기 때문에 목욕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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