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응답하라 1988 17회 혜리, 박보검(사진출처: tvN 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응답하라 1988’ 박보검과 혜리의 첫키스가 방송된 가운데 꿈인지 현실인지를 놓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7회에서는 택(박보검 분)과 덕선(혜리 분)이 첫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덕선은 택의 방에 들렀다가 수면제를 먹는 택에게 “수면제 좀 그만 먹어”라며 걱정하는 말을 했다. 그러자 택이 “나 잘 거야. 빨리 가, 안녕”이라고 무뚝뚝하게 말했고, 이에 덕선이 자리를 뜨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런데 이후 장면에서 택이 누워있는 덕선에게 다가가 첫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등장했다.

이후 택이 덕선을 만나 어젯밤에 언제 갔는지를 물었고, 덕선이 바로 갔다고 답하면서 시청자들은 택의 꿈이라고 단정 지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이 “혜리가 택이를 생각해서 모르는 척하는 것 같다”고 반론을 제기하면서 꿈인지 현실인지를 놓고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

드라마 종영까지 3회 남은 상황에서 혜리의 남편 찾기는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tvN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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