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 조치로 최전방 11곳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8일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우리 군이 8일 낮 12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이후,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관측되지 않고 있다.

군은 9일 오전에도 24시간 불규칙한 방식으로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맞서 북한군은 전방 일부 지역에서 대남 경계·감시 태세를 강화하고 일부 포병부대에서 장비와 병력을 증강했다.

군은 북한군이 언제든지 기습적인 도발에 나설 수 있다고 보고, 경계태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

또한 북한군이 도발할 경우, 신속·정확·충분의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응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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