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태전그룹이 경기도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약학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인 TLC(Taejeon Leaders Club) 11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태전그룹)

[천지일보=고하늘 기자] 의약품 유통기업 태전그룹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약학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인 TLC(Taejeon Leaders Club) 11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TLC는 2009년 1기를 시작으로 매년 1~2회차를 꾸준히 진행해 총 517명의 약학대학생들에게 진로 탐구와 약업계 현장 실무 기회를 제공한 태전그룹의 대표적인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TLC 11기 인턴십 과정은 전국 35개 대학 233명의 약대생이 신청했으며 까다로운 내부 심사 과정을 통해 최종 99명이 선정됐다.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학생들은 2주간의 약국 방문을 통해 현장 실무를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태전그룹 태전약품판매㈜ 오영석 대표이사는 오프닝 연설을 통해 “TLC 활동을 통해 마주하게 될 약국 현장 실무는 책에서 배울 수 없는 가장 값진 경험이 될 것”이며“이번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미래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1기 약학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TLC는 오는 11일부터 전국 약국을 방문해 현직 약사와 상호 교류하는 과정을 거친 후 오는 27일 오산 티제이팜에서 최종보고회 및 시상식을 진행한 후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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