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진광 세종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6일 서울 중구 김종필 전 총리 자택을 방문해 총선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사진제공: 고진광 예비후보 사무실) ⓒ천지일보(뉴스천지)

고진광 세종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종필 전 총리 방문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고진광 세종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무소속)가 지난 6일 김종필 전 총리 자택을 방문, 총선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이에 김 전 총리는 정당 가입을 권유하며 “정당 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하라!”고 격려했다.

선거구가 존재하지 않는 헌정초유의 사태가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1일부터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하고 있는 제20대 국회의원 세종특별자치시 예비후보 고진광(59)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김종필 전 총리 자택을 방문해 총선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김종필 전 총리는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있지만 총선 자문을 구하기 위해 예방한 고 후보자를 위해 한시간여 동안 덕담을 하며 현 정치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40여년간 시민활동가로서 걸어온 고진광 후보에게 “사회라는 것은 같이 정성을 모아야 사회정의가 이루어진다”고 말하며 혼자의 힘으로는 권리 신장에 어려움이 많다“고 지적하면서 “국회에 들어가 사회정의구현의 선봉장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 고진광 세종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6일 서울 중구 김종필 전 총리 자택을 방문해 총선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사진제공: 고진광 예비후보 사무실) ⓒ천지일보(뉴스천지)

이어 김 전 총리는 “대한민국은 정당정치이며 정당 없이는 소신을 관철시키기 어렵다”며 “정당의 일원이 되어 총선에서 승리해 국회 입성 후 소신 있는 사회정의를 구현하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고진광 예비후보는 1956년 충남 연기군 출생으로 경희대학교 NGO대학원 시민사회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고려대학교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그는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 설립, 공익법인 사랑의일기재단 설립 및 사랑의일기연수원 개원 등을 했으며 교육부 교육안정화대책위원회 위원,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상근공동대표, 대통령직속 사회통합위원회 계층분과 위원, 행정안전부 자원봉사진흥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그는 전 (사)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회 대표, 현재 세종시향우회장, 세종시 총동문회 연합회 회장, 충청향우회중앙회 공동대표로서 행정수도로서의 세종시 발전과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전국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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