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경찰 ‘달라이라마 암살’ 우려 경비 강화
인도 경찰 ‘달라이라마 암살’ 우려 경비 강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라마. (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인도 경찰이 망명 중인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라마(80)의 암살을 우려해 신변 경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홍콩 동망(東網)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동망에 따르면 달라이라마의 거처가 있는 인도 히마찰프라데시 주 경찰은 인도 정부에 달라이라마의 거처 일대에 설치한 CCTV 등 감시기재와 X선 탐지기 등 안전설비를 확충하고 경비 경찰력도 증원해달라고 건의했다.

인도 매체들은 근래 들어 지도와 기밀문건을 소지한 공작원으로 추정되는 중국인들이 달라이라마의 집 부근에서 연달아 붙잡혔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앞서 2012년 1월 인도 언론은 “달라이라마가 암살 위험에 처해있다”면서 “중국이 고도로 훈련된 공작원 특히 여성 공작원을 투입해 그를 살해하려는 음모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해 파문을 일었다.

당시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 언론은 뭄바이 경찰이 중국 정보기관 소속으로 추정되는 ‘타시 푼촉’ 등 티베트 출신 중국인 6명이 북부 다람살라에 있는 티베트 망명정부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달라이라마를 살해하려고 인도에 잠입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