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내달 11일 오후 3시, 풍수해저감 종합계획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강서구 풍수해저감 종합계획’에 대해 용역업체인 청석엔지니어링 관계자의 설명에 이어 참석한 주민과의 토론으로 이어진다.

강서구는 자연재해 피해 예방과 피해를 낮추기 위해 용역비 1억 5천만 원을 들여 지난해부터 강서구 41.4㎢에 대해 지형·지질·풍수해 피해현황, 재해 유형별 피해원인 분석 등 기초조사와 풍수해 위험도 분석,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강서구는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풍수해에 대비한 종합방재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초현황조사, 풍수해특성 조사 및 분석, 풍수해위험도 분석 및 평가 등을 포함시켰다.

특히 이번 종합계획에는 ▲방화1-개화 배수분구 ▲등촌2 배수분구 ▲방화2 배수분구 ▲방화2 배수분구 내 국도 48호선 지하차도 등 내수재해에 대한 위험요인 분석과 저감대책이 포함됐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