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 출연해 주목받고 있는 배우 정우가 과거 한밤의 tv연예의 인터뷰에 출현해 정우의 남자를 뽑기 위한 리포터 앨리스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황정민을 비롯한 12명의 남자배우의 사진을 보며 고민하고 있다. (사진출처: SBS 방송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정우가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한밤의 tv연예의 인터뷰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인터뷰에서 정우는 리포터 앨리스가 보여준 12명의 남자배우 중 가장 잘생긴 남자 배우를 뽑으라는 말에 “아무래도 지금은 정민이 형이 좋다”며 큰소리로 웃었다. 이어 “처음 봤을 때 충격적이었던 사람은 현빈씨”라며 “만화책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우는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제일”이라며 황정민의 얼굴 사진을 들어 올렸다.

가장 고마운 사람으로는 “심적으로 이분”이라며 류승범의 사진을 골랐다. 이유를 묻자 “20대 초반대부터 같이 영화하고 그러면서, 다른 분들에게 추천도 해주고 힘이 많이 됐던 친구”라며 고마운 동료 류승범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밤늦게 연락해도 나오시는 분이라는 질문에 정우는 “제가 밤늦게 전화를 잘 안 한다”고 답했고, 밤에 술친구가 필요하다 할 때 나올 수 있는 친구를 뽑으라는 요청에는 배우 진구의 사진을 들어 보였다. 밤늦게 부르고 싶은 친구를 묻자 “제가 굳이 밤늦게 잘 안 나간다”고 말해 리포터를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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