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가복 및 레깅스 착용 모습 (사진제공: 락웨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놈코어룩의 유행에 이어 스포티하면서 실용적인 애슬레저룩이 거리를 물들이고 있다. 여성들이 레깅스에 조깅화를 신거나 트렌치코트에 스니커즈를 신는 등 믹스앤매치 패션이 바로 그것.

운동경기(athletic)와 레저(leisure)의 합성어인 애슬레저(athleisure)는 운동과 일상생활에서 동시에 착용이 가능한 스타일들을 칭한다. 패션과 건강을 모두 챙기고 싶어 하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기능성이 더해진 요가복이 다수의 마니아층을 끌어들이고 있다.

여성들에게 가장 선호도 높은 애슬레저룩 기본 아이템은 레깅스다. 레깅스는 스포티한 느낌을 주면서도 여성스러운 바디라인을 돋보이게 해주며, 기능성 소재 사용으로 우수한 착용감과 몸매 보정 효과가 탁월하다.

개성 있는 애슬레저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화려한 컬러와 패턴의 요가복을 활용해도 괜찮다. 심플한 재킷에 과감한 컬러의 탑을 매칭하면 슬림하고 독특한 매력을 더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감성의 애슬레저 스타일은 톤 다운된 컬러의 매칭을 통해 톤온톤 코디로 스타일링하면 스포츠룩 특유의 ‘쨍’한 느낌 대신 매일 입어도 질리지 않는 아이템으로 활용도도 가능하다.

락웨어 관계자는 “2016 시즌에도 애슬레저룩 트렌드에 맞춰 일상생활에 레이어드 가능한 수많은 기대 상품들이 쏟아질 것”이라며 “더욱 실용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요가복으로 친근하게 다가가는 브랜드로 성장해갈 것”이라는 새해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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