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오후 서울팔레스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창조신지식인대상’에서 수상자들 전원이 무대로 나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각 분야의 새로운 지식인들을 선정하는 ‘대한민국창조신지식인대상’의 두 번째 시상식이 28일 오후 서울팔레스호텔에서 개최됐다.

문화미디어·한국경제문화연구원(KECI, 원장 최세진)이 주최하고 한국산업개발연구원(KID, 원장 백영훈)이 공동 심사하는 이 시상식은 창조적 영감과 열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조신지식인을 선정하고 그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국제경영, 정보기술, 생명공학, 에너지, 물류, 콘텐츠, 관광, 교육, 의료, 음악, 영화, 공연, 아이디어산업, 서비스, 도서,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최세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경제를 활성화 하는 데 일조하고자 순수 민간부문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희망을 도모하는 일환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글로벌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발굴해 한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유능한 창조적 신지식인들이 발굴돼 경제성장뿐 아니라 역사발전에 기여한다면 이보다 중요한 일은 없을 것”이라고 축사했다.

행사는 1부 대한민국창조신지식인 대상 시상식과 2부 문화미디어 송년음악회로 꾸며졌다. 특히 음악회는 ‘대화가 있는 희망의 Concert’라는 주제로 임창배 총예술감독의 연출로 진행됐다. 스테레오 효과를 위해 합창단이 무대 앞이 아닌 청중 주변으로 서서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창조신지식인대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하마드 모하메드 알 압단 카타르 관광청 부청장(국제우호증진 부문), 문희주 학교법인 태성학원 이사장(교육 부문), 엄병은 ㈜명동UMB 회장(산업유통 부문), 이갑수 ㈜다솔 대표(노인복지 부문), 김호경 제천시의원(사회공익 부문), 임성구 ㈜씨에스 대표이사(환경리사이클링 부문), 이향정 백석대 교수(서비스 부문), 심재희 혜인정 대표(식품연구개발 부문), 서성만 서울의종개발 대표(관광 부문), 신창화 ㈜밸리구들 대표이사(친환경기업 부문)

신동숙 소정에프디 대표이사(글로벌마케팅 부문), 유정한 JH푸드시스템 대표이사(프랜차이즈 부문), 진승민 ㈜아이에스엠아이엔씨 대표이사(혁신연구개발 부문), 배창호 영화감독(영화감독 부문), 임창배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예술감독 부문), 공혜진 조이플챔버콰이어 지휘자(지휘자 부문), 김기종 뮤지컬배우(뮤지컬 부문), 김임백 시인(문학 부문), 김삼곤 작곡가(작곡가 부문)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