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의 부인인 아키에(昭惠) 여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전후 70년을 맞이한 2015년.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 마지막 참배’라는 글을 통해 참배사실을 알렸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요미우리 신문 등 현지 언론들은 이날 아키에 여사의 야스쿠니 참배는 아베 총리의 지지층인 보수층을 달래기 위한 복안이라고 분석했다.
도쿄 지요다(千代田)구에 있는 야스쿠니 신사는 근대 일본이 일으킨 여러 전쟁에서 숨진 사람들의 영령을 떠받드는 시설로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246만 6000여명이 합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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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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