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구본영 천안시장(오른쪽)이 권처원 대한적십자사 천안지구협의회 회장과 함께 톨케이트에서 현장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 천안시)

7000만원 모금 목표, 내년 1월 10일까지 31일간 모금활동 전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는 구본영 시장이 지난 27일 대한적십자사 천안지구협의회(회장 권처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톨게이트 현장모금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10여년째 지속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 10일까지 한 달간 7000만원을 목표로 천안논산간고속도로 풍세영업소 양방향 톨게이트에서 전개하고 있다.

이번 모금활동을 통해 조성된 모금액은 2016년도 대한적십자사 천안지구협의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풍차 결연가정(취약 아동,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지원, 어르신 보행보조차 지원, 홀몸어르신 효도관광 및 생계비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골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이번 톨게이트 모금활동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천안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금활동을 전개하는 천안 적십자사 봉사원들을 격려하면서 직접 모금활동에 참여했다.

한편 구본영 천안시장은 수년전부터 대한적십자사 천안지구협의회에서 주관해온 톨케이트 현장모금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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