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피플 긴급구호단 출정. (사진제공:굿피플)

절망의 땅 아이티를 위해 국제개발 NGO 굿피플(회장 양오현) 긴급구호단이 지난 27일 출정했다.

미국 지부를 통해 긴급구호활동을 시작한 굿피플은 아이티 피해주민을 위한 긴급구호 물자를 준비해 27일 출정, 아이티 국경지대와 포르트프랭스 지역에서 구호활동을 전개한다.

굿피플은 아이티 및 도미니카 국경지대에 의료팀 활동을 위한 베이스캠프를 구축하고 협력 가능한 병원 및 의료시설을 섭외하고, 아이티 재건 및 지역개발사업을 위한 지역 조사 및 지부설립을 위한 환경조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진으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의료와 보호를 실시하고 교육시설 재건, 급식, 보육사업 등 복지향상과 아동결연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굿피플은 현재 전문의료단 파견을 위해 굿피플본부와 미국지부에서 자비량 자원봉사자와 의료인력을 모집 중이며, 2월 6일 아이티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