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코엑스에서는 ‘2010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오셔유! 즐겨유! 충청으로!’란 슬로건을 내걸고 화려한 개막식을 거행했다. 홍보대사인 배우 정준호와 이인화 충남지사 권한대행의 모습도 보인다.ⓒ천지일보(뉴스천지)

충청권 3개 시·도가 ‘2010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27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공동 개막식과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2004년부터 매년 지역별 방문의 해를 선정해 국내외 홍보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올해는 대전, 충남, 충북 등 충청권 3개 시·도가 ‘오셔유! 즐겨유!’라는 홍보문구를 내세워 지역별 축제와 관광상품 등을 소개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첫 날인 27일 개막식은 박성효 대전시장, 정우택 충북지사, 이인화 충남지사 권한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충청 출신 가수 태진아가 로고송을 불렀고 배우 정준호는 이인화 충남지사 권한대행과 함께 행사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선 각 시·도별 공무원과 문화홍보 담당자들이 각 지역별 부스에서 지역 축제를 홍보했고, 각 지역의 특산물을 각종 이벤트와 함께 소개하며 열띤 홍보 경쟁을 벌였다.

이인화 권한대행은 “올해는 ‘2010 대충청 방문의 해’와 함께 충청도에서 ‘세계 대 백제전’이 개최되는 해로 백제의 혼을 되살리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해 충청도민의 자긍심을 불러일으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홈페이지 www.2010visit.org에서 자세한 사항을 살펴볼 수 있다.

▲ 27일 코엑스에서 ‘2010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오셔유! 즐겨유! 충청으로!’란 슬로건 아래 화려한 개막식이 진행됐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2010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27일 코엑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배우 정준호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행사장에서 관람객에게 악수를 청하는 모습이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27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0 대충청 방문의 해, 오셔유! 즐겨유! 충청으로!’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충청도 각 지역별 부스에서 홍보를 위한 이벤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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