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학대.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교육부(장관 황우여)는 초등학교 장기결석 아동에 대한 정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장기결석 아동 중 최근 발생한 인천 연수구 아동학대 사건과 유사한 사례가 있을지 모른다는 우려에서 계획됐다.

개별 학교의 초등학교 장기결석 아동 명단을 기반으로 학교 교직원 및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할 예정이다.

정부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장기 결석 아동 관리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11살 소녀 A양은 온라인 게임에 중독된 아버지에게 수년간 감금·폭행당하다가 가까스로 빠져나오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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