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바로알자 성경과 신천지(330)

본문: 마 4장, 요 16:33, 계 12장, 15장

그 옛날 아담·하와를 미혹한 사단이 예수님께 와서 예수님을 시험하였다. 사단은 하와에게 먹는 과실(선악과)로 시험했던 것같이 예수님께도 먹는 떡으로 시험하였다(마 4:3~4). 하나 예수님은 이 시험에서 이기셨다. 계시록 17, 18장에는 음행의 포도주로 만국을 무너지게 한 내용이 나온다. 계시록 13장에 용의 무리가 하늘 장막에 들어와 장막 선민들과 싸워 이기고 자기에게 경배하게 함과 같이, 사단은 예수님께도 자기에게 경배하면 만국을 주겠다고 미혹하였다. 사단이 미혹하는 수법은 옛날이나 오늘날이나 같다. 신명기 28장에 이기면 모든 것을 얻게 되고, 지면 모든 것을 빼앗긴다고 하였다. 이겨야 한다.

계시록 2, 3장의 약속은 이기면 주시겠다는 약속이다. 누구와 싸워 이겨야 하나? 물론 사단이다. 이기면 무엇을 주는가? 2, 3장에 약속한 것들이다. 2, 3장에 약속한 것들이 없으면 인류 세계는 구원받을 수 없게 된다. 하여 이겨야 한다.

싸워 이겨야 할 대상은 용과 그 소속 일곱 머리와 열 뿔이다. 하나님은 6000년 간 사단의 궤계(詭計)와 미혹과 사단의 양식 음행의 포도주에 대해 알려 오셨고, 사단을 잡기 위한 올무를 놓아 오신 것이었다. 이 올무가 마태복음 24장이며 계시록 13장이다. 선민을 희생시키면서 사단의 정체를 드러내신 것이다. 마태복음 24장과 계시록 13장의 사건은 사단의 정체를 드러내는 사건이었다. 하여 사단의 정체를 알릴 수 있었고 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 계시록 12장에서 증거하는 말로 사단을 이겼고, 이김으로 사단의 정체를 알릴 수 있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마지막 작전인 이 계시록에 엄청난 비밀을 숨겨 두셨다. 하나 오늘날까지 이 지상에서는 계시록의 실체들을 아는 자가 하나도 없었다. 책(계시록)이 일곱 인으로 봉해졌고 감추어져 있었기에 이를 개봉해야 실체들이 나타나고, 나타나야 보게 된다. 이 일곱 인을 떼실 분은 오직 한 분이며, 인을 뗀 책을 받을 사람도 오직 한 사람이다. 누구인지 아는가? 하나님과 천국과 예수님이 오시는 곳도 오직 한 곳이다(계 3:12 참고). 아는가? 이를 알지 못해도 구원이 있겠는가? 소경 된 자의 교만도 떼 버려야 한다. 자기를 부인하고 약속의 목자를 찾아야 한다. 이 약속의 말씀을 따라가면 거기서 만날 수 있다. 지금은 자기 목자의 말을 믿을 때가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말씀을 따라야 한다.

하나님은 계시록에 우리가 가야 할 구원의 길을 알려 주셨다. 계시록에는 가는 길이 세 가지가 있다. 하나는 선민이 배도하고 떠나는 길, 하나는 멸망시키는 사망의 길, 하나는 살리는 구원의 길이다. 이 세 가지가 계시록의 비밀이다. 나는 계시록이 말한 누구인가? 어느 소속의 열매인가? 제아무리 발버둥 쳐도 내 소속이 나를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한다. 그리고 요한복음 15장에 말한 바 예수님인 참 포도나무의 열매가 되어 2000년 간 자라왔다 할지라도, 태풍을 만나 떨어지면 어찌할 것인가?

계시록의 예언을 보면, 먼저 전통 교단의 타락과 부패로 선민이 주께 배도하는 일이 있다. 이 일은 사단의 미혹으로 있게 된다. 두 번째는 사단의 조직이 배도한 선민을 멸망시키고 자기 소유로 만든다. 하여 전통 선민이 사단의 소속이 되고 사단의 군사가 된다. 이 일 후에 구원자가 나타난다. 이 때 사단 소속이 된 자들이 구원자를 욕하고 핍박하고 저주하고 이단이라며 대적한다. 심판 권세를 가지고 온 구원자가 이들에게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이들을 다 멸절시키고, 다시 창조하고 싶지 않겠는가? 이들이 이 같은 행동을 하고도 하나님께 “왜 우리를 버리십니까?”라고 할 수 있겠는가?

하나 계시록에는 이를 말하고 있다. 2000년 간 달려 온 전통 교단 영적 이스라엘이 계시록 성취 때 깨닫지 못하면, 종말을 맞이하여 신앙의 종착점이 된다. 예수님의 예언 마태복음 24장과 계시록 6장, 13장, 18장을 보라. 이같이 끝난 후 하나님은 새 시대를 다시 창조하기 위해 동서남북 사방에 다니시면서, 마치 추수한 뒤 주운 이삭 같은(사 17:5) 씨 곧 하나님의 씨로 나 멸망받지 않은 자들을 모아 하나님의 새 나라를 창조하신다.

이 계시록의 대전(大戰)에서는 희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지만 이때 비로소 6000년 간 지구촌을 주관해 온 용이 잡히고 용의 조직이 끝난다. 이것이 두 진영(陣營)이 싸운 희생의 값이다. 이 일을 세상이 어찌 알겠는가? 하나님은 큰 희생을 준비하셨으니, 이는 철천지원수(徹天之怨讐)인 용을 잡아야 했기 때문이다. 죄인은 이래도 저래도 죽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하나 하나님은 약속을 이루시고 하나님의 참 나라를 세우셔야 했다. 이 어찌 눈물어린 사연이 아니겠는가? 만일 전통 목자들이 참으로 계시록의 사건을 잘 알고 성도들에게 교육을 충분히 한다면 사단의 미혹에서 이기는 성도가 많이 있을 수 있겠지만, 목자 자신이 알지 못하는 것을 어찌 알릴 수가 있었겠는가? 천지를 구분하지 못하는 거짓 목자들이 육으로 돌아가 돈과 권세만 있으면 살 줄 알고 교만했지만, 헛것이었다.

지난 6000년의 역사에서 본 바와 같이 수많은 신앙인들이 희생되었다. 그들이나 오늘날의 계시록 시대의 사건이나 무엇이 다르겠는가? 깨달은 자는 자기 자리부터 먼저 점검해야 한다.

계시록 사건 때는 인류 세계의 종교가 걷잡을 수 없이 혼탁해진다. 질서가 없고, 난잡해질 것이며, 당파가 난무하고 거짓 선지자와 거짓 그리스도가 판을 칠 것이다. 하나 하나님은 계시록 21장같이 만물을 새롭게 하신다. 만물들이 사단의 도구로 변질되었기 때문에 다시 소성시켜야 한다. 하나님은 오랜 세월을 좇아 뜻을 이루셨고, 이제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세계가 되었다. 어떤 세계인가? 눈물, 고통, 사망이 없는 평화의 세계요 낙원의 세계가 이루어진다.

예수님은 2000년 전에 천국과 영생을 외치셨으나 사람들은 믿지 않았다. 하나 그 영생의 세계가 계시록 사건 후 있게 된다. 에녹도 엘리야도 모세도 예수님도 살아 계신다. 그 육체를 버리지 않고 말이다. 참말을 거짓으로, 거짓을 참말로 믿어 온 것이 이 세상 죄인들의 생각이었다. 영생의 증거가 있고 그것이 헛되지 아니하여, 그 날이 오늘날 돌아온 것이다.

계시록 때 창조된 12지파 하나님의 나라와 14만 4000명의 제사장들과 흰 무리(백성들)는 정말 복된 천민(天民)이다. 나는 이를 증거하기 위해 예수님의 대언의 사자로 보냄을 받았다(계 22:16). 나도 예수님같이 세계에 평화를 전한다(눅 19:37~42).

오랜 세월 끝에 아버지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세계가 되었다. 우리 믿는 자도 하나님과 함께 소망에 이르게 되었으니, 영원히 감사하며 영광을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올리세. 아멘.

제공: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