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2015년 한해 기업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중소기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천지일보와 ISO국제심사원협회는 18일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2015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시상식은 창조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홍보와 마케팅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습니다.

(녹취: 이상면 | 천지일보 대표이사)
“기업의 목적은 사람이 중심이 돼야 된다는 거죠. 사람을 위하는 기업이 돼야 된다는 거죠. 그것이 창조경제의 가장 근본된 뜻이고 이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날 유망중소기업 대상 상패는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한 기업, 이업종과 동업종 간의 융합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린 기업, 친환경산업으로 창조경제에 기여한 기업에게 돌아갔습니다.

천연방향제부문에서 피톤치드숲속나라, 전통주세계화부문 대농바이오영농조합법인, 농촌융복합산업부문 농업회사법인 ㈜다사랑, 전통식품제조선진화부문 ㈜다래촌 김치, 의료기혁신부문 ㈜대산메디컬, 건강식품제조혁신부문 ㈜바이오프로텍, 친환경황토제품부문 ㈜시티앤그린, 고효율수산용산소발생기부문 유원엔지니어링, 폐기물재활용부문 조은산업주식회사, 친환경에너지절감부문 태호산업, 국산 웰빙잡곡품질선도부문 햇살영농조합법인, 의료특허세계화부문 하하코리아주식회사 등 총 12개 업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힘든 역경과 지난날의 노력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는 수상소감부터..

(녹취: 이용광 | ㈜바이오프로텍 대표)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세계적인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는 소감까지 이어졌습니다.

(녹취: 장현아 | 햇살영농조합법인 대표)
“좀 더 열심히 노력해서 많이 전 세계적으로 먹을 수 있는 행복한, 식탁 위에 올라갈 수 있는 상품을 만들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녹취: 김인철 | ㈜시티앤그린 회장)
“앞으로 인간이 건강해지는 그러한 제품만 만들겠습니다.”

중소기업이 강한 나라가 진정한 경제 강국이라는 기치를 내세우고 중소기업의 발전을 지원하는 천지일보의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이재웅 | ㈜다래촌김치 대표)
“하늘을 나는 기분입니다. 앞으로도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서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석권하고 (김치) 세계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영상취재: 황금중·김미라 기자, 편집: 황금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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