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끼리가 밟아주는 마사지, 동물학대 논란 (사진출처: 팝뉴스)

‘코끼리 마사지’가 논란에 휩싸였다.

이 특별한 마사지는 태국 등 아시아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다. 인기만큼이나 공포도 준다. 커다란 코끼리가 사람의 몸을 코로 비비고 심지어 나무등걸 같은 발바닥으로 밟아주기 때문이다.

코끼리 마사지가 논란에 휩싸인 이유는 동물보호단체의 반발 때문이다.

보호단체 측은 관광객들에게 이 마시지를 이용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마사지에 사용되는 코끼리들이 혹독한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것이 단체 측의 주장이다.

막대기, 갈고리 등을 이용해 코끼리를 조련하고 또 먹을 것을 잘 주지 않는 것은 물로 잠도 재우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코끼리가 사람의 말을 잘 듣게 하기 위한 것은 물론이다.

사람으로부터 학대를 당하며 동시에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주는 마사지 코끼리들.

웃고 즐거워하는 관광객들의 웃음 뒤에 가려진 동물 학대의 실상에 많은 사람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 (기사제공: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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